"초보자도 쉽게 따라하는 시원한 백김치 만드는 노하우"

🥬 초보자도 실패 없는 백김치 담그는 법

자극 없이 시원한 겨울 별미, 백김치 만들기

김치 하면 빨간 양념이 떠오르지만,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싶을 땐 백김치가 제격이에요. 맵지 않아 아이들도 먹기 좋고, 국물 맛이 시원해서 밥반찬은 물론 국물 대용으로도 아주 좋아요. 오늘은 요리 초보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백김치 담그는 레시피를 소개할게요.



📌 준비 재료 (배추 2포기 기준)

배추 2포기

굵은 소금 1컵 반

무 1/3개

당근 1/2개

쪽파 한 줌

양파 1개

배 1개

마늘 10알

생강 1톨

찹쌀풀 (찹쌀가루 2큰술 + 물 2컵)

소금, 설탕 약간

생수 약 2L



🥄 백김치 담그는 순서

1. 배추 절이기

배추를 반으로 갈라 굵은 소금을 배춧잎 사이사이에 뿌려줍니다.
3~4시간 정도 절여서 숨이 죽으면 깨끗이 헹구고 체에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.

2. 찹쌀풀 끓이기

물 2컵에 찹쌀가루 2큰술을 풀어 약불에서 저어가며 끓입니다. 걸쭉해지면 불을 끄고 식혀주세요.

3. 속재료 손질

무, 당근은 채 썰고, 쪽파도 4~5cm 길이로 썰어요. 배와 양파는 얇게 썰고, 마늘과 생강은 곱게 다져줍니다.

4. 양념 국물 만들기

식힌 찹쌀풀에 생수 2L, 다진 마늘·생강, 배와 양파, 설탕 1큰술, 소금 1큰술을 넣고 잘 섞어주세요. 국물을 살짝 맛봤을 때 시원하면서도 간간해야 해요.

5. 속 넣고 담그기

절인 배추 사이사이에 무·당근·쪽파 등을 넣어 겹겹이 채워줍니다.
김치통에 차곡차곡 넣고, 준비한 국물을 부어주세요.

6. 숙성시키기

실온에서 하루 정도 숙성시킨 뒤, 냉장고에 넣고 3일 이상 숙성하면 맛있게 익어요.

📝 백김치 보관 팁

국물이 부족하면 생수를 더 보충해도 좋아요.

너무 오래 실온에 두면 과발효되니 주의하세요.

먹을 때 국물에 얼음 몇 조각 넣으면 더욱 시원해요!

✅ 초보자도 성공하는 팁

배추 절일 때 너무 짜게 하지 않는 게 포인트예요.

찹쌀풀은 백김치 맛의 깊이를 더해주는 비밀 재료!

양념 국물은 마시고 싶은 맛이어야 김치도 맛있게 익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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