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 하나, 풍경 둘

보고싶은 얼굴/ 강해원

뚜벅 뚜벅 2026. 3. 8. 16:00

달에 걸어둔 얼굴
가슴 가장 깊은 곳
보고 싶은 얼굴 하나 묻어두고
삽니다



어느 날  초승달 빚어
저 먼 하늘  걸어두고서
어두운 밤 홀로 걸을 때
등불 삼아 같이 걸어보고
싶습니다



누구에게는 그저 보름달이고
초승달이지만
나에게는
보고 싶은 얼굴이고 같이 걷고
싶은 등불입니다

https://youtube.com/shorts/GpUwEDSDin4?si=Skvo-fZFWDWLIDKi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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