글 하나, 풍경 둘

허상/강해원시/강해원시인

뚜벅 뚜벅 2026. 5. 28. 04:59

시한줄 급해서
포수로 환생해 너를잡았다
내 작은 손바닥,
이제야 들어온 너를
수천년 흐르는 영겁의 시간에
간신히 담아 만났는데

아, 모두가 허상이었구나

고개 들어 바라보니
수천년  만나고 픈 너는 어디가고
시리도록 파아란 하늘에
무심한 구름 두 점뿐
다시 찾아 헤매는
내 영겁의 시간

넌 대체 어디로 가는거니

https://youtu.be/EBQzMrr3fBw?si=5p02AmrPNqB6gorq

어디서 무엇이되어 다시 만나랴♡유심초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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